봄에 어울리는 실내 정원 식물 (장미꽃 키우기, 삽목, 꺾꽂이)

이번 글에서는 장미꽃 키우기와 관련하여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장미꽃은 관목류의 일종으로 오뉴월에 붉은색, 분홍색, 흰색 등 여러 색의 꽃을 만개하는 관상 꽃나무인데요.

 

다양한 꽃의 색만큼이나 꽃말도 굉장히 다양합니다. 꽃의 색 뿐만 아니라 갯수에 따라서도 꽃말이 달라지는 복잡한 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실내 정원에 장미꽃 한송이 들여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미도 지난번 포스팅한 개나리와 같이 꽃나무이기때문에 씨앗으로부터 직접 발아시켜서 키우는 것보다는 묘목을 직접 사거나 가지를 삽목하는것이 키우기에 용이합니다. 

 

"삽목"에대해서 잘 모르겠다 하시는 분은 밑에 개나리 관련 포스팅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삽목(꺾꽂이)에대해서 읽어주시면 되겠습니다.

 

https://home-gardening.tistory.com/10

봄에 어울리는 실내 정원 식물 (개나리 키우기, 삽목, 꺾꽂이)

하지만 장미꽃은 개나리에 비해 삽목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따라서 "옥신"과 같은 발근촉진제를 잘라낸 가지 표면에 발라주시거나 "꿀"을 발라주셔도 효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제품들을 구하기 어렵거나 삽목이 귀찮고 힘들다! 여건상 안될것같다! 하시는 분들은 인터넷이나 꽃가게에 가셔서 장미 묘목을 사셔도 괜찮습니다.

 

장미 묘목을 구하셨거나 삽목이 성공하여 뿌리를 내리셨다면 흙에 옮겨심어야 하는데요. 장미는 거름성분이 없는 마사토에 심어 햇빛을 잘 보여주셔야합니다. 장미를 쑥쑥 키우시려면 하루 6시간이상의 직사광선을 쬐어주시는게 좋은데요. 만약 여건상 이런 구조가 안되신다면 식물생장등(식물 생장 led등)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햇빛을 많이 못쬐어주면 자칫 꽃이 부실하거나 아예 안피는 경우도 생기기때문에 일조량과 일조시간에 신경을 많이 써주셔야합니다. 또한, 당연하게도 배수와 통풍도 신경써서 관리해주셔야 합니다. 배수는 두말할 것 없이 너무 자주주면 과습에 위험이 있습니다. 겉흙이 마르고 속에 흙도 말라갈때 물을 흠뻑 주시면 됩니다. 이에 더해서 통풍만 잘 시켜주셔도 식물에 곰팡이가 피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때문에 이 부분들만 잘 신경써주시면 장미꽃 원예에 성공하실 수 있을겁니다.

 

햇빛만 잘쬐어주시고 물 잘 주시면 장미는 겨울을 제외한 전 계절에 개화를 합니다. 통상 5~6월에 개화하는 것으로 알고 계신데요. 실내 정원에 특성상 온도의 영향을 통제할 수 있기때문에 일조량이 부족하고 기온이 낮은 겨울만 제외하면 이쁜 꽃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