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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가드닝4

봄에 어울리는 실내 정원 식물 (유채꽃 키우기) 제주도 여행하면 생각나는 것으로는 감귤과 한라봉, 돌하르방 등이 있지만 노랗게 들판을 수놓는 유채꽃도 빼먹을 수 없습니다. 제주도나 부산 지역을 포함한 남부지방에 4월 경, 여행을 가면 노랗게 물든 유채꽃밭을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이 유채꽃을 실내 정원으로 옮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유채는 9월 또는 10월 경에 파종해서 4월쯤에 꽃을 피우는 식물입니다. 하지만 유채는 파종 후에 4~50일이라는 단기간에 성장을 하는 식물로 키울 때에 별다른 주의사항도 없을 정도로 재배가 쉬운 식물입니다. 노지가 아닌 실내에 심으신다면 온도에 제약이 없을 뿐더러 유채 자체가 겨울을 나는 식물로 내한성이 강한 축에 속합니다. 따라서 파종시기에 연연하지마시고 지금 심으신다하셔도 두달 후에는 성장한 유채를 보실 수 있습니.. 2020. 3. 6.
봄에 어울리는 실내 정원 식물 (개나리 키우기, 삽목, 꺾꽂이) 봄 기운이 물씬 풍기는 실내 정원을 장식할 이번 식물은 바로 "개나리"입니다. 벚꽃과 함께 봄을 알리는 가장 대표적인 꽃인데요. 몇안되는 순수 우리나라 품종 중에 하나인 개나리는 보통 3월 중순경부터 개화를 시작합니다. 날씨가 춥다가 살짝 따뜻해지면 개화를 시작해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으로 유명한데요. 학창시절 개학하는 동시에 학교 주변에 핀 개나리를 보면서 등교를 했던 기억이 모두들 있을 겁니다. 실내 정원을 개나리로 장식해 보도록 할텐데요. 개나리는 직접 씨를 심어서 새싹부터 차근차근 키워서 꽃을 보는 방법도 있지만 이미 성장한 개나리의 가지를 이용해서 삽목을 하시면 더욱 빨리 개나리 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삽목"의 개념부터 먼저 알고 넘어가도록 할게요. 삽목이란 식물의 영양 생식 방법 중.. 2020. 3. 5.
봄에 어울리는 실내 정원식물(데이지 키우기) 오늘도 요즘 계절에 어울리는 실내 정원식물을 소개해볼텐데요. 어제는 봄 정원 식물 중 구근류에 해당하는 "튤립"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는데 오늘은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는 초화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초화류는 펜지, 데이지, 코스모스, 국화와 같이 목질부가 발달하지 않는 일년생 꽃들을 말합니다. 편하게 풀꽃이라 생각하면 되는데요. 코스모스와 국화는 가을 꽃이다보니 빼고 봄에 어울리는 데이지를 오늘 한번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꽃말은 희망 또는 평화를 상징하는데요. 방 한켠에 데이지를 개화시켜서 희망찬 하루를 시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데이지 이름의 유래를 살펴보면 굉장히 재밌는데요. Day's eye라는 말에서 유래했다고 하는데 이는 데이지의 꽃이 해가 떠있을때 펴있다가 해가지면 꽃이 고개를.. 2020. 3. 5.
봄에 어울리는 실내 정원 식물 (튤립 키우기) 3월이 되면서 겨울추위가 살짝 누그러 들었습니다. 요번 겨울은 예년과는 다르게 엄청 춥지는 않았는데요. 이제 봄이 오면 더 따뜻해지면서 좀 더 활기있는 날씨가 될 것같습니다. 하지만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바깥 외출이 무섭고 조심스러운 상황인데요. 기분전환을 위해 내 방 속에 작은 정원을 가꾸어 보는 홈 가드닝을 추천합니다. 봄정원은 봄철에 개화하는 여러 식물들, 구근류와 초화류, 관목류 및 교목류를 이용하여 꾸미는 정원입니다. 오늘은 구근류에대해서 먼저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구근류는 감자나 백합, 튤립 등과 같이 알뿌리를 가진 식물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이 중 튤립은 꽃도 이쁠뿐더러 구근을 구하기도 쉽고 키우기도 쉬워 초보 원예가들에게 안성맞춤인 식물인데요. 인터넷에 검색만해도 다양.. 2020. 3. 4.